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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20 1시간만에 태운 승객.. 택시요금이 없다.? (91)

[택시일기] 한시간 만에 태운손님 택시요금이 없다..??

짧지않은 택시운전기사로서의 수년간의 생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참 매력있는 직업입니다. 언젠가 이전 포스팅을 통해 보람을 찾기도 쉬운직업입니다. 허나 바닥을 잊고 얼마나 더 떨어질지 모르는 택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직업으로서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 금전적인 문제가 그들을 괴롭히곤 합니다.

최소한 나를 아는 사람만이라도 택시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나마 바뀌기를 바라면서 택시일기를 써야지 했던것이 택시일기의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서론이 쓸데없이 길군요. 

연말이지만 가라앉은 체감경기 탓인지는 모르지만 여느해 보다도 송년회 등 모임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가장 피부로 느끼는 직업이 바로 택시노동자들입니다.

어제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손님찾아 헤매다 여자승객 한분을 태웠습니다.
목적지는 대략 15,000정도의 요금이 나오는 곳... 
언제나처럼 " 안전하게 미셔다 드립지요 " 라는 멘트와 함께 기분좋게 출발을 합니다.

아저씨 도착하기 전에 농협 ATM 에서 잠깐만세워주세요...
네~~~??? (아차... 시간을 보니 12시가 넘었다..)
손님. 다른은행하고 달라서 농협은 12시부터 4시까지는 현금인출을 할 수가 없는데요?
그럼 편의점에서 하면 되죠....
안될껄요... 우선 가까운 편의점에 잠깐 들러보죠....

가까운 편의점에 들러 현금인출을 시도하나 막히고 말았더군요.
신협은 가능할테니 가서 현금인출 해 드릴께요...

농협은 12시부터 4시까지 현금인출이 안되는 걸 알지만 신협은 확실히 몰라 그냥 출발...
동네에 도착을 해서보니 신협은 365코너를 열어놓지 않았더군요.

폰뱅킹을 시도해도 농협은 불가능...

손님은 무안하고 당황해서인지 안절부절... 
장거리 가서 이런경우가 생겼다면 함께 안절부절 했겠지만 그리 먼동네가 아니니 그리 긴시간 시간을 잡아먹은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여유가 있습니다.

그때까지도 손님은 당황해서 계좌번호 적어달라고 꼭 붙여 드린다고 합니다.
정당한 요금 수령이기에 계좌번호, 이름, 주소, 전화번호, 를 메모지에 적어두고 그곳에서 내리려던 손님 어차피 여기까지 온거 목적지 까지 가자고 하고 차를 출발 시킵니다.
가는 내내 불편해 하던 손님....  묻지도 않은 집 동호수를 불러주고 제 전화로 전화해서 전화번호 확인하시라고 수차례 하는데 신경쓰지 말라고 이야기 해도 계속 부담감을 떨치지 못합니다.

손님을 목적지에 내려주고 한번 피식 웃어봅니다. 

죄송해요. 날 밝으면 입금해 드릴께요... 라는 말  택시운전을 하는 입장에서 보면 믿지 못합니다.
짧지 않은 기간동안 택시운전을 하면서 한번도 이후에 입금 하기로 하고 받아본 기억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냥 빨리 잊고 다음 손님을 위해 엑셀레이터를 밟는것이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되니까요.

천안으로 돌아오는 길 낯선 전화번호로 걸려온 한통의 전화...

아저씨 이 전화번호 저희 집 전화번호예요... 걱정하시지 마세요...

다시한번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 전화를 끊습니다. 마음편하게 그러시라고 이야기 했는데 나도 모르게 싫은 표시를 냈는가 하고 다시한번 꼽씹어 보지만 그렇지 않은데...

그냥 그 돈은 잊고 두어시간을 더 영업하다 새벽 3시가 넘은시간 퇴근을 했지요..

한숨자고 일어났는데 한통의 문자가 휴대폰에 도착을 했습니다.

색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위에도 말씀 드렸듯이 아직까지 계좌번호 적어주고 송금을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아내에게 주저리 주저리 어제의 이야기를 해 주고는 Daum 신지식 담당자에게서 보내진 영화예매권으로 보고 싶었던 영화 "과속스캔들"을 예매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 차한잔을 마시며 생각해 봅니다.

그동안 택시운전을 하면서 몇번 대포맞은 (택시요금 못받은) 것 때문에 저역시도 손님들을 믿지 못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살짝 반성도 해 봤습니다.

그렇게 답장 보내는 것을 잊고 영화를 보고 있는데 걸려오는 전화 바로 그 여자분이었습니다.

미안하고 정말 고마웠다고...  영화 보고 있어서 전화 못받았다고 이야기 하고나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사람의 마음이라는 거 참 간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몇년을 가지고 있던 그 불신이 그여자분의 행동을 보고 한순간 씻겨 내려가니 말입니다.

다시한번 미납 택시요금 입금해 주신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주거래가 농협이신 분들은 참고해 두세요....
원래 제가 작성했던 내용이 있었으나 농협을 주거래로 사용하시는 MADBLAST 님께서 
확실한 시간을 말씀해주신듯 하여 오류의 정보를 보여드릴 수 없어 추가) 글로 수정하는것 
보다 내용수정이 낳을듯 하여 내용수정 합니다. 
(2008.12.22   11:09)

아래는 MADBLAST 님의 댓글을 그대로 복사하여 내용추가 합니다.

 MADBLAST 2008/12/22 08:31

포스팅 자체에 내용이 추가 안되어있어서 써드립니다-
농협은 00:00~04:00 간 이용불가가 아니구요.
그건 평일 이전의 휴일에만 적용되는 시간이랍니다.
수요일이 공휴일이고 목요일이 평일이라면 목요일 새벽 4시까지 인셈이지요.
그외의 기간에는 11:30~01:30 분만 이용 불가입니다.
물론 은행자체의 365코너는 12:00~08:00 까지 이용불가이구요.
ATM을 통한 출금은 11:30~01:30분간이랍니다.

제가 농협을 주거래은행으로 삼다보니 자연스레 알게된 내용이네요.^^;



주저리 주저리 쓰다보니 뭔소리 쓴지도 모르겠고 정리도 안되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덧1) 2008/12/20 20:16
       처음 택시운전 시작했을때는 2-3천원 되는 금액에도 돈없다고 버티면 싸워보기도 하고 다시태워
       지구대로 달려가 보기도 했습니다.   싸우는 거야 이유불문 기사에게 불리하게 적용되어지는
       여객운수사업법 덕에 일찍이 포기했고 , 수차례 지구대행을 결정해도 야간에 지구대에 가보면
       많은 경찰관 분들 택시 몇천원의 문제보다 더 신경써야 할 일이 많더군요.
       그래서인지 상대적으로 피해를 보고 지구대를 방문해도 환영받지 못하는 직업이 되어 버립니다.
       이후로는 큰금액이 아니면 숨한번 크게 쉬고 잊으려 노력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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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거(輔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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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20 16:11

    오... 좋은 분이시네요. 앞으로도 이런 훈훈한 포스트 많이 기대할게요~^^

    • 2008/12/20 16:38

      절대로 좋은사람 아닙니다.
      많은분들이 욕하는(?) 똑같은 택시노동자 랍니다. ^&^
      좋은말씀 감사 합니다. ^&^
      행복한 하루 만드세요.

    • 2008/12/20 17:00

      ㅎㅎㅎ 택시기사님들은 모두 좋은 분들이세요.
      사람은 나름대로 좋은 점을 갖고 있잖아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2008/12/20 17:02

      ^&^ 감사 합니다. ^&^
      이렇게 이해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못쓰는 글이지만 가끔한번씩 택시일기를 쓸 힘이 납니다. ^&^

  2. 2008/12/20 17:30

    확실히 세상엔 나쁜 사람도 많지만 착한 사람들도 많은것 같네요
    많은 분들이 사소한 약속이나 금액은 뭐 그까지꺼 하면서 넘어가시는 분들도 많은데 말입니다
    보거님 주말 안전운전 하세요. *^^*

    • 2008/12/20 20:11

      감사 합니다.
      저역시도 예전에는 참 많이 싸우고 지구대도 다녀보고
      했는데 부질없는 짓이죠.
      돈 몇푼 때문에 싸우다가 더 벌수 있는돈도 놓쳐 버리니 말이죠. ^&^
      좋은말씀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만드세요.

  3. 2008/12/20 19:56

    추천 안할수가 없네요. 기사님의 따뜻한 성품이 그냥 쓱 묻어나오네요.
    저도 딱 한번 택시비가 없어서 안절부절한 적이 있네요. 술이 만땅 취해서 집근처에 와서 돈이 모자람을 알고 집에 들어가서 2만원을 집어들고 다시 아파트입구에 와서 전해주던 기억이 나네요. 그 기사님 그 3분여의 순간 얼마나 걱정을 많이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얼마전 기사를 보니 택시도 카드가 된다고 들었는데 그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교통카드도 대중교통이 아닌 택시(택시도 대중교통이네요)도 되었으면 합니다.

    • 2008/12/20 20:13

      서울과 인천 쪽은 택시에서 카드가 되는 차량들이 많은것으로 아는데 아직은 지방도시다 보니 극히일부의 개인택시 차량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미창착 상태입니다. ^&^

      칭찬의 말씀 감사 합니다.
      언제나 항상 친절할 수만 있으면 좋은데 예민해질때가 참 많은 직업입니다. 내 목숨만을 가지고 다니는 직업이면 괜찮을텐데 타인의 목숨까지도 내손에 달려 있는것이지 더 예민해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택시운전자들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라도 바뀌어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4. 2008/12/20 20:04

    블로거뉴스 어슬렁거리다 제목 눈에 뜨여 클릭하고 읽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따스한 에피소드네요....

    점점더 각박해지고 서로가 서로를 의심할수밖에 없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고 믿어왔는데,
    두 분 덕분에,,,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행복하세요,,,

  5. 2008/12/20 20:15

    비오고 추웠던 오늘 ....

    보거님 포스팅 보니 또 맘이 땃땃해 집니다... ^^
    주말 밤 잘 보내시고..휴일도 무사히!!

    • 2008/12/20 20:23

      어디에 플원님이 선물 숨겨놓고 가셨나~~ 구석구석 찾고 있습니다. (^&^)

      택시기사라는 직업이 돈벌이가 안되고 몸버리기 쉬운 직업이라서 그렇지 굉장히 재미도 있고 보람도 있는 직업이랍니다. ^&^

      행복한 주말 만드세요. 플원님.

  6. 2008/12/20 20:28

    저도 아저씨 택시 한번 타보고 싶네요....ㅎㅎ

    • 2008/12/20 20:33

      이제 다음달이면 대폐차 예정인 이제 수명이 3주정도 남은 달그락 소리나는 달구지입니다. (회사에 제 블로그 아시는 분 있는데 미움사는건 아닌지...) 그래도 타시고 싶으싶니까????? 제 달구지를....

      농담입니다. ㅎㅎㅎ

  7. 2008/12/20 20:59

    기분 좋게 사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부자되세요.^^

    • 2008/12/20 21:35

      감사 합니다. 저도 부자 되고 싶습니다. ^&^ ㅋㅋ
      내일의 꿈님 행복한 날 만드시고요.
      즐거운 주말 만드세요.

  8. 2008/12/20 21:06

    대인배 시네요... 이런기사님 택시 한번 타보고 싶습니다...

    작년에 집앞에 도착해서 보니 생각보다 요금이 더나와서
    잠깐 기다리시라고 가방이랑 양복저고리, 지갑까지 맡겨놓고는
    11층 집에 올라갔다가 내려오기까지... 5분 미만으로 걸렸을 터인데.

    기다려줬으니 2천원 더달라고 하시는 기사분...
    술취한넘을 태우고 오느라 코가 괴로워서 더 달라는가보다.
    하고 그냥 드려서 보냈는데... 이글을 읽다보니 그일이 생각나네요.

    • 2008/12/20 21:41

      대인배라니요... 심한 과찬이십니다.
      밴댕이 인걸요... (아내가 매일 그래요. 밴댕이 속알딱지라고요...)
      그게 참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택시운전을 하다보면 일반인들의 생활패턴이 많이 차이가 나질 않기에 손님이 몰릴때 바짝 벌어야 사납금을 맞추지 그시간에 흐름을 잊으면 그날 사납금은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답니다.

      그렇다보니 바쁜시간대에 그런경우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100% 모든 운전하시는 분들이 친절하다면 좋은데 극히 일부의 기사님들이 전체기사를 욕먹이는 경우를 보게되면 기사인 저로서도 화가날때가 있답니다.

      대부분의 기사님들이 친절하다는 거, 그거 하나만 알리고 싶을 뿐이랍니다.

      언젠가 기회가 일정한 인터뷰 질문 내용을 만들어 기사님들 한사람 한사람 인터뷰글도 함께 쓰고 싶네요.

      아직은 계획만 잡고 있습니다.

      기사님들의 인터뷰를 통해 일반 시민들과의 거리폭이 좁아질 수 있다면 말입니다.

      그러나 너무 솔직한 나머지 악플의 대상이 된다면 요청한 저도 응해주신 기사님에게도 의도와 다르게 안좋은 쪽으로 다가올가봐 망설이고만 있답니다.

      좋은말씀 감사 합합니다.
      행복한 하루 만드시고 즐거운 주말 만드세요.

  9. 2008/12/20 21:12

    글 잘 봤습니다^^
    새벽시간 같은 여자라 좀 더 안심하고 여성기사님 믿고 택시를 탔거늘 큰 길 바로 옆으로 조금 들어가는 골목길 들어가는 거 가자한다고 소리를 빽 지르시는 분도 계셨고,
    할증 시간에 기본요금 거리라 정말 죄송하다고 타면 괜찮다며 넉살좋은 농담도 건네시는 기사님도 계셨고..
    사람이 다 똑같을 수 없듯이 승객의 입장인 저 역시 좋은 기사님과 그리 기분이 좋지 않은 기사님 두루 만났지만 늘 한결같이 생각하는 게 심적인 건강에 좋더라구요.ㅎㅎ 내가 마주하는 이 사람도 누군가에겐 부모이고 자식일 것인데 서로 나쁘게 할 필욘 없잖아요.. 서로서로 좀 더 배려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엔 택시 탈 일이 없어 거의 타지 않지만 예전에 심야에 마치는 알바를 할 때 마다 오늘은 어떤 기사님을 만날지 매일 두근거려하며 택시를 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늘 안전운행 하세요~!

    • 2008/12/20 21:43

      제가 운전하는 차량에 타신분들에게 자주 드리는 말씀인데 고객에게 직접적으로 화를 분출 하는 행위는 용납되어 질 수 없지만 아무말씀 없이 주행하실때는 그것 자체를 불친절로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데 한템포만 늦춰서 아~ 아저씨가 오늘은 사납금도 못 채우고 얼마 안되는 월급에서 가불처리가 되어지겠구나~ 하고 웃어념겨 주세요.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던가요.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 사고한 것이라도 칭찬을 받다보면 좀더 밝은 사회가 올듯 합니다.

      냥이님도 행복한 하루 만드시고 즐거운 주말 만드세요.

  10. 사람들이 염치만 안다면..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08/12/20 21:45

    세상 살기가 그렇게 나쁘지도 않을텐데 말이지요...^^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중요한 건 사실이지만 다들 조금씩만 타인의 입장을 생각하며 삽시다.

  11. 2008/12/20 22:00

    알흠다운 이야기에 공감갑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2008/12/22 02:25

      감사합니다. ^&^
      하루죙일 일하고 이제 퇴근해서 답글 다네요.
      너무 늦죠??? 직업 특성상 24시간 일하다 보니
      항상 이렇게 무성의한(?) 댓글이 되어 버리네요.
      죄송합니다. ^&^
      행복한 하루 만드세요.

  12. 2008/12/20 22:58

    기사분도 훈훈하시고,

    그 여자도 훈훈하시고~


    그여자분 한번 만나 보고싶다앙..
    아... 외로워라..
    나의 심란한 청춘아 ㅋㅋ

    기사님 같은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내가탄 기사님들은 왜들 그리 무서우신지..ㅋㅋ

    • 2008/12/22 02:27

      ^&^ 감사 합니다.
      생활고에 찌들다 보니 생각처럼만 돌아가지 않는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화를 내는 것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보잘것 없는 글이지만 따듯한 말씀 남겨주시는 분들의 댓글에 뭐랄까 아직도 정은 살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13. 2008/12/20 23:24

    훈훈한 얘기네요~
    저도 서울에 있을때 좋은 택시기사분들 많이봐서, 더 기분이 좋아지는 얘기네요 ㅎ

    • 2008/12/22 02:29

      감사합니다.
      단점을 찾기보다 조그만 것이라도 장점을 찾아 본다면 더욱더 따듯한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언제나 택시에 관한 이야기를 쓸때면 일부 택시기사의 행동에 전체 택시기사가 부정적인 이미지로 뭍혀 버리는 것이 마음이 아플때가 많습니다.

  14. 2008/12/20 23:36

    울 아부지도 택시하시는데^-^;

    맘씨가 따뜻하시네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글 잘 읽었어요!

    -대구에서 택시기사의 아들이-

    • 2008/12/22 02:32

      감사 합니다.
      저의 경우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택시라는 직업이 쉽지만은 않은 직업이라는 생각을 짧지않은 택시운전자로서의 생활내내 하루에도 열두번씩 하곤 합니다.
      아버님 고생 많이 하시는 직업에 고생하시는 모습은 분명 사랑하는 가족 sadlucifer님이 있기 때문에 그 힘듬을 조금이라도 줄여가며 생활하시리라 생각 합니다.

  15. 2008/12/21 00:03

    훈훈한 글이네요.. 잘 읽었어요..따뜻함이 전해져와서 참 좋았어요..늘 행복하세요^^

  16. 2008/12/21 00:23

    안녕하세요. 고등학교2학년 여학생이에요
    전 택시에 핸드폰을 두번을 놓고 내렸는데
    한번은 아저씨께서 직접 가지고 오셔서 너무 감사했거든요

    근데 또한번은 아저씨가 핸드폰과 교환할
    돈부터 요구해서
    너무 속상했었어요

    그이후로 왠지 택시기사라는 직업에 거부감이 있었는데
    처음에 제게 핸드폰을 가지러 오시던
    기사아저씨의 호의는 까맣게 잊구 있었던 것 같아요.

    아저씨 같은 사람이라면
    대한민국 택시는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천국같은 곳일거에요!

    으헷

    • 2008/12/22 02:35

      ^&^ 감사 합니다.
      택시기사 입장에서 보면 과다한 금액의 요구야 문제가 있을수 있지만 잃은 물건 되찾아 주기 위해 빈차로 돌아오는 길. 빈차를 향해 손드는 다른 손님들을 뒤로한채 달려 오는것이기에, 영업용 차량이기에 그곳까지의 택시요금 정도는 생각해 주시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17. 2008/12/21 00:25

    저는 이 글을 보면서 오히려 씁쓸했습니다.

    어쩌면 참으로 당연한 상황이거늘 오히려 기사님이 고마워해야하는 이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선의를 베풀면 오히려 뒷통수를 맞는 일이 많아져서 점점 타인을 나를 해하는 적으로만 보게 되곤 했습니다.

    기사님은 더 많은 상황에 부딪쳤을 터인데도 그러한 안 좋은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도 어찌 그렇게 다 이해하시고 행동하실수 있는지 존경스럽습니다.

    큰 깨우침 얻고 갑니다. 저도 제 마음의 벽을 다시 조금씩 허물어야겠습니다.

    • 2008/12/22 02:37

      그날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두얼굴의 사나이입니다ㅏ. ^&^
      언제나 웃고 행복할 수만은 없더군요.
      저도 다른분들과 같은 택시운전자일 뿐이랍니다. ^&^
      좋은말씀 감사 합니다.

  18. 2008/12/21 00:48

    훈훈하네요~
    ㅠ.ㅠ 저희아빠도 택시하신지 25년 되셨는데요
    참 별의별인간들 다 있다고하지요
    제가들었던것중 제일 기가막힌것은 장거리손님이여서 몇만원정도
    나온거리였는데; 택시비안내고 도망갔다던;; 젊은남자분 ;;;;;;;

    택시가 서비스업인만큼 손님에게 친절해야하지만 ㅠ.ㅠ진상손님들때문에
    인상한번찌푸려지면 다음손님에게 좋지못한 인상을 줄수있을것같아요
    저도 택시를타면 가끔 불친절한택시기사분들 많이보는데 그냥 그려려니합니다 ㅠ.ㅠ
    나쁜손님도있고 나쁜택시기사도있듯이 다 그런것도아닌데 인터넷보면 가끔 택시불친절에
    대해 논하면서 네티즌들이 택시기사분들 모조리싸잡아 욕하시는분들 많아 기분이 어짢아요 ㅠ.ㅠ 요새 경기가 안좋아서 돈벌이도 힘들다고 하시던데 에구..
    글쓴이분들 요새같은불경기에 힘많이내시구요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2008/12/22 02:38

      그리 오랜 기간 운전을 하셨다면 힘든직업에 그렇게 하실수 있으셨다는 것은 꽁아님이 계시는 것이 그 힘의 원동력이 되었을껍니다. ^&^
      저도 택시운전을 하지만 정말로 택시라는 직업 쉽지 않은 직업이랍니다. ^&^
      좋은 말씀에 힘까지 함께 주셔서 더욱 감사함을 느낍니다. ^&^

  19. 2008/12/21 01:21

    요즘에 정말 몇몇 택시 운전기사분들때문에 이렇게 성실하게 사시는분들이 같이 욕먹는거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 2008/12/22 02:41

      실제로 경험을 하다보면 욕을 먹을 만한 사람은 극소수 입니다. 택시라는 직업군으로 인식되어지는 부분과 , 그 사람 역시도 하루종일 좁은 시내를 뱅뱅뱅뱅 돌아 다니다 보니 더 많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
      100%는 아니더라도 지금보다는 택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조금이라도 바뀌는 그날까지 아자아자.~~~!!!!
      행복한 하루 만드세요.

  20. 지씨를 잊지말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08/12/21 01:47

    참 훈훈한 미담입니다. 저라도 그랬을거예요. 근데 한편으로는 택시기사에 대한 악몽이 있네요. 신혼초 아내와 함께 택시타고 내리다 지갑을 흘렸는데 여자용 지갑이라 크고 화려하죠.근데 택시기사는 우리가 내리자마자 황급히 급출발~~ 왜 저리 급하나? 생각하다가 순간!! 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그때부터 택시기사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합니다.

    • 2008/12/22 02:48

      많이 놀라시고 화도 많이 나셨을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택시운전자가 그것을 발견하지 못했을수도 있습니다. 제가 운전하면서도 항상 뒷좌석을 확인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승객이 발견해서 이야기 해 주시는 경우도 많고, 때로는 아무도 모르는 사이 다른 손님의 손으로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택시에서 분실을 하셨기에 1차적인 의심대상이 되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할지 모르지만 실제 택시운전을 하다보면 그런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휴대폰의 경우는 운전을 하다 뒤에서 전화벨이 울려야만 그제서야 확인이 되는경우도 많습니다. ^&^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고 지난 이야기 이니 마음 가라 앉히셨으면 합니다. ^&^

  21. 2008/12/21 08:18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오늘이 동지네요. 뜨끈한 팥죽 한그릇 드시고 힘내세요.

    • 2008/12/22 02:51

      행복한 말씀에 힘이 납니다.
      이런 재미(?)에 운전을 하면서도 한번 더 웃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팥죽 맛나게 먹었습니다.
      근무일에는 못챙겨 먹을것 같지만 동료기사들과 식사하는 식당에는 주고객이 택시운전자들이기에 이런 날이 되면 그날의 음식을 메뉴로 만들어 주시죠...
      피앙새님의 댓글이 식당 아주머님과 통했는지 팥죽 맛나게 먹었답니다. 언제나 행복한 날 만드세요.

  22. 2008/12/21 09:28

    저도 재작년쯤에 2번 야간에 타는데 돈이 없어서 타기전에 이야기하고 돈 부쳐준적이 있죠..
    타기전에 이야기하니까 꽤 잘태워주더라구요..거의 4만원쯤 나오는 장거리였는데도..
    그때는 심야에 은행지급기가 안되더니 언제부터인가 통합해서 심야에도 편의점 지급기가 되서 이제는 돈없다고 나중에 부쳐줄 일은 없긴하지만..

  23. 2008/12/21 09:30

    사람을 믿을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훈훈한 일입니다.
    택시기사분 들께서 욕먹는 이유 일부 몰지각한 기사분들로 인해 욕을 먹는거죠.. 이런분들
    대게는 오래 못갑니다. 자기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없죠.. 하지만 자기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시는 분들 택시타면 기분이 좋아지고 편안해집니다. 내차 마냥..
    또 승객또한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로 인해 기사님들께서 신용을 못하는거겠죠.. 타서는 입에
    담지 못할 폭언과 심지어는 시비까지 붙어서 난동을 부리는 취객들 물론 술이 과했다고는
    하지만 평소 어떤분인지는 안봐도 비디오죠.. 운행을하시는분이나 타시는분이나 모두가
    상호 존중을 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보거님 멋지신 분인듯 ㅎㅎ 운전하실때 안전운행 하세요~

    • 2008/12/22 02:55

      행복한 댓글에 감사 합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따듯한 말씀으로 대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지치고 힘들때 한번씩 그 생각하며 돌아보곤 합니다. ^&^
      특히나 자주 찾아주시는 이웃블로거 분들께는 특별한 감사함을 느낀답니다.

  24. 2008/12/21 09:34

    재미있는 이야기 잘 봤습니다.^^

    차팔은지 1년쯤 됐는데 서울 시내는 확실히 택시 타고 다니는 게 편하네요..^^;;
    재미있는 기사님도 많고. 아쉬운건 동네가 효창동이다보니 점심먹고 담배냄새에 찌든 택시를 가끔 탄 다는거 입니다..ㅜㅜ

    • 2008/12/22 02:58

      어익후... 제가 매일 반성하면서도 끊지 못하는 담배.
      죄송합니다. ^&^
      좁은공간 승객들과 함께 타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아요.... 보거의 가장 큰 약점이 바로 이 문제인듯 싶습니다.
      언젠가 담배 끊고 자신있게 포스팅 할 수 있는 날이 올꺼라 생각해 봅니다. ^&^

  25. 2008/12/21 10:46

    연말이라 늦은 술자리 때문에 종종 택시를 타는데... 50:50 인거 같더라구요.
    기분좋게 손님 태우는 기사님들 차를 타면, 미터기에 나온 돈 보다 한 3천원 더 드려서 추운데
    밑에 편의점에서 커피한잔 하고 가시라고 돈을 드리는데..
    ㅡㅡ;; 무조건 장거리 뛰신다고.. 승차거부 당했다가.. 대판 싸운기억이 있네요. ^^;;

    글 잘 읽었습니다.
    주인장님처럼 기분좋게 손님들 태우시는 기사분들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

    보거님... 운전하시면서 안전운행하세요. ^^

    • 2008/12/22 03:00

      운전자에게 안전운행에 대한 격려의 말을 들을때만큼 가슴이 팍팍!!! 와닿는 것도 없을 껍니다.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운전자인 입장에서 봐도 장거리만 고집하고 호객행위 하려는 사람들을 욕을 합니다.
      어찌보면 생존전략이기도 하지만 페어플레이가 증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도 함께 욕합니다. ^&^
      행복한 날 만드세요.

  26. 2008/12/21 11:33

    계좌 적어주고 한번도 받은적이 없다는 말이 참 암담합니다.

    이나라가 어찌 이리 되엇는지...

  27. 2008/12/21 11:40

    보통 안그러시던데 화내시거나 그러던데

    그러구 난폭운전에 깜빡이도안넣고 끼어들기 정차시 비상깜빡이도 안하고 급정거

    정말싫네요 내리면서 뒷차 눈치보이는것도있고 운전자에게 위험한 운전이라

    님은 안그러시리라 믿습니다 ^^

    기사분들중에서도 정말 좋으신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말도 걸어주시고~ 나이가 들어보이셧는데 최신곡도 한번씩틀어주시고 ㅎㅎㅎ

    • 2008/12/22 03:03

      운전 스타일에 관한 포스팅을 생각하고 있는데 그 포스팅에서 다시한번 만나뵈요. ^&^
      ㅋㅋㅋ -> 찔려서 웃는 웃음 입니다. (긁적긁적)

  28. 2008/12/21 12:00

    기분좋은 이야기네요;
    전 거의 택시를 안타지만요.
    간혹 탈 일이 생기더라도 글쓴 분처럼 좋은 분과 함께 두런두런 이야기도 하면서 가는 것도 좋겠어요. 지금 읽은 이야기처럼요.
    다른 기사분들도 공감하시고 좋아하실 듯~

    • 2008/12/22 22:02

      전에 어떤분이신지 정확히 기억하지 않지만
      서먹한거 못버티고 말거는 거 자체를 싫어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목적지까지 이동만하기위해 택시를 탄거지 이야기상대가 없어서 택시를 탄게 아니라는...
      상황상황에 따라 이야기의 유/무를 결정하지만 어떤것이 정확히 맞다는 결론은 내리지 못하겠더군요.

  29. 2008/12/21 13:47

    보거님 멋지십니다
    저도 점점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는데요
    제가 이런 상황이라면.. 갈등이 생기는군요..
    글 보는 저도 기분이 좋군요.. 저도 보거님 차 타고 시퍼요~

    늘 건강하세요 ~~ ^^

    • 2008/12/22 22:03

      윗 댓글중에도 썼었지만 제차가 이제 폐차가 2-3주 밖에 남지 않은 덜덜덜덜 거리는 달구지 랍니다.
      그래도 타보고 싶으시다는 말씀이십니까...
      조폭같은(?) 외모의 빡빡머리 택시아자씨의 택시를 말입니다. ㅎㅎㅎㅎ

  30. 2008/12/21 22:33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돈 입금 안 시켜주는 사람이 많다니.. 안타깝기도 하네요..
    사람이라면 자신의 한 말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약속을 지켜야 하는 데.. 말이죠..
    앞으로는 그런 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2008/12/22 11:16

      대부분 선량하고 선한 사람일진데 그것을 역이용하는 일부의 그릇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로 인해 불신의 벽이 생기곤 합니다. ^&^
      저역시도 이번 기회에 그런 감정을 많이 누그러트릴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31. 2008/12/21 23:15

    보거님이야.........
    그나저나, 저 여자분도 참 선량하신 분입니다.
    아직도 저런 여자분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제 경우에는 현금이 없으면 택시를 타지 않습니다.
    뭐, 포스가 작은 도시이기도 하고, 또 버스를 더 좋아하기도 하구요.
    급하게 택시를 타야 할 경우, 꼭 현금을 확인해 보고, 택시 운전사에게 묻고는 탑니다.
    그나저나, 여기 브라질은 택시비가 상당히 비싸답니다....^^

    • 2008/12/22 11:14

      살다보면 본의아니게 남에게 실수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왠만한 경우는 웃어 넘기는데 그렇지 못할경우도 있긴 합니다. 감정의 동물(?)이다 보니 그렇게 되더군요.

  32. 2008/12/22 01:19

    와 넘 따뜻하게 잘 읽었습니다^^
    모두들 멋쟁이~!

  33. 2008/12/22 08:31

    포스팅 자체에 내용이 추가 안되어있어서 써드립니다-
    농협은 00:00~04:00 간 이용불가가 아니구요.
    그건 평일 이전의 휴일에만 적용되는 시간이랍니다.
    수요일이 공휴일이고 목요일이 평일이라면 목요일 새벽 4시까지 인셈이지요.
    그외의 기간에는 11:30~01:30 분만 이용 불가입니다.
    물론 은행자체의 365코너는 12:00~08:00 까지 이용불가이구요.
    ATM을 통한 출금은 11:30~01:30분간이랍니다.

    제가 농협을 주거래은행으로 삼다보니 자연스레 알게된 내용이네요.^^;

    • 2008/12/22 11:12

      MADBLAST 님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
      글의 내용주 추가) 글로 포함을 하려다 오류로 이루어어진 글을 그대로 둘 수가 없어 본문에 MADBLAST님의 댓글을 복사하여 그대로 내용수정으로 하였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

  34. 2008/12/22 12:33

    제목만 보고는 택시비를 못받으셨구나.. 하는내용일줄 알았는데,
    역시 지키는 사람은 지키는군요^^

    • 2008/12/22 22:06

      저도 수년만에 아니 택시운전을 하면서 정말로 처음 받아봤습니다. 입금시켜 드릴께요.. 하면 어쩔수없이 그러세요.~ 하지만 믿지 못하는 것이 당연할텐데... 이번일을 계기로 그 마음이 많이 바뀐듯 합니다.

      댓글중 어느분이 말씀도 해 주셨지만 택시요금을 받는것이 당연한 일인데도 이렇게 제 마음의 앙금이 풀린것을 보면 아직도 사람사는 " 정 " 은 있는가 봅니다. ^&^

      좋은말씀 감사 합니다.
      행복한 날 만드시고 , 즐거운 성탄 맞으세요.

  35. 2008/12/22 16:48

    캬 진정 보거입니다. 보거님^^
    훈훈하네요. 승객도 훈훈하고.. 정이 흐르네요.
    한주 기분좋게 시작하시겠습니다. ㅎㅎ

    • 2008/12/22 22:07

      불친절 할때의 이야기는 싹~~~~~~!!!! 빼놓고 좋은 이야기만 쓰려하는 두얼굴의 사나이랍니다. ^&^

      오늘은 이래저래 돌아다니다 보니 이웃분들의 블로그에 방문을 못했네요. 내일은 또 일하니 모레나 열심히 돌아 댕겨야 할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만드시고 , 즐거운 성탄 맞으세요.

  36. 2008/12/22 18:20

    오 따듯한 이야기인데요 세상이 이렇기만 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훈훈합니다. 연말이고 술자리가 많아지고 하다보니 실랑이를
    자주 보게 되는데 참 서로 양보하면 좋을텐데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나저나 요새 택시 잡기 넘 힘들어져서 저번 토요일날 무려
    2시간을 서있다가 잡았던 기억이 비도 와서 넘 추웠어욥 ㅠ_ㅠ

    • 2008/12/22 22:11

      추운날 택시 안오면 아주 죽음이죠...
      그렇다고 택시 손님이 많은것은 아닐껍니다.
      승객이 몰릴 시간에 한꺼번에 몰리다 보니 그런경우가 간혹 생기곤 하죠..
      그런 와중에도 흐름을 못잡는 택시는 엉뚱한 곳에서 몇시간씩 빈차로 돌아 다니는 경우도 허다하답니다. (그게 바로 저예요... 복잡한거 싫어해서 한가한곳으로만 다니다보니 언제나 돈은 못벌죠... )

      행복한 날 만드시고요. 즐거운 성탄 맞으세요.

      매일 이웃분들께 방문해봐야 하는데 오늘은 이래저래 신경쓰이는 일이 있어 방문을 못했네요. 자주 들를께요.. &*& 언제나 신경써주시는 이웃분들이 있어 제가 블로그에 더 재미를 붙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37. 2008/12/22 18:54

    비밀댓글입니다

    • 2008/12/22 19:16

      네. 쉬는 날이라 전화기 꺼놨었는데 죄송합니다. ^&^
      넋두리의 글이라 가치가 있는 기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럴수 있다면 저에게는 큰 영광이지요.. ^&^

  38. 2008/12/23 09:57

    히야. 정말 정직한 여자분이네요.
    저런분만 가득 살아야 하는데...

    • 2008/12/24 23:30

      분명 또자님도 그런 분일꺼라는 믿음..~~
      블로그 코너에 붙이는 거 만드셨던데 몇일후 쉬는날 제 블로그에도 적용할게요. ^&^

  39. 2008/12/23 11:51

    마음씀씀이가 훈훈한 이야기입니다.ㅎ

  40. 2008/12/23 13:49

    훈훈함이 보이는 글이네요. 서로에 대한 따뜻한 배려가 물씬 풍겨지네요.

  41. 2008/12/24 00:54

    정말 기분 좋은 사람들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도 지금 이시간(0:45) 일하는 중인데 기분 좋게 택시타고 집에 가려면
    좀 더 뼈빠지게 일을..^^(블러그 안하고 일하면 좀더 일찍 퇴근 할텐데..하하하)

  42. 2008/12/24 17:38

    살포시 잃어버렸던 믿음을 찾았다고 해야하나요?? 정말 값진 일인거 같습니다.. :)

    • 2008/12/24 23:32

      그분께서도 이 글을 보셨을껍니다.
      글 쓰고 블로그뉴스 베스트에 오르고 신문에까지...
      기쁜 소식이기에 그분께 문자한통 넣어드렸습니다.
      한번 보시라고... ㅎㅎㅎ

  43. 2008/12/24 23:07

    예전에 이와 비슷한 글을 본 기억이 있네요,,,
    그때, 보거님 블록 통째로 긁어다가 제가 글을 올렸었지요,,,
    저는 이런 천사 같은분에게서 초대를 받은 사람이라고,,,하하

    정말 이러한 분위기로 사회가 흘러가야 하는데 말입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글입니당! ^ ^

    • 2008/12/24 23:34

      네.. 예전에 봤었어요.. ^&^
      저작권 위반으로 고소하려다... 좋은말씀 해 주셔서 참았지요.. (농담인거 아시죠? ㅎㅎ)

      저야 넋두리 블로그에 불과하니 2009년은 전문성 가지신 백마탄 초인님을 응원하렵니다.

  44. 2008/12/31 11:28

    아........
    저같은 사람인가봅니다..ㅋㅋ
    그나저나 택시비 보내준다고 해놓고 안보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얘기가 놀랍네요..
    전 제가 빚진거나 내야 할 건 꼭 내야 하는 거라..
    (안그러면 계속 맘 한켠에서 그 생각 때문에 다른 일을 못하거든요)
    아무튼 이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도 참 많은 거 같애요~

  45. 2009/01/11 23:35

    그 츠자분이 마음씨가 상당히 곱네요.. ^^
    보거님도 훌륭하십니다. ^^

  46. 2011/07/02 11:22

    ㅎㅎ 이런 훈훈한 글을 이제야 보게 되었네요~~
    안전 운전 조심하시고요 건강 잘챙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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