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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이요! 이쪽! 에이C~! 욕하는손님

[택시일기] 이쪽이요! 이쪽! 에이C~! 욕하는손님 수년간 택시기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생활하면서 잦은 경우는 아니지만 내 신경이 바짝 긴장하게 만드는 승객의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목적지 대신 "직진 하세요" 라면 긴장부터 하게된다대부분의 승객들은 "시청앞이요" "ㅁㅁ아파트요"라고 목적지를 말하지만 가끔은 택시에 타면 목적지를 말하는 대신 "직진해주세요" "우회전 해주세요" "좌회전해주세요" 라고 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승객의 말대로 출발을 하지만 미리 긴장부터 하게 만드는 경우가 된다. 왜일까? ... 운전이라는 것 자체가 신경이 굉장히 많이 쓰이는 것인데 거기에 승객의 안전까지 생각을 해야하니 승객을 모시고 이동하는 경우에는 빈차상태일때보다 약간의 긴장을 더한다. 이런상황에 목적지를 모르고 뒷좌..

택시일기 2009.01.11

블로그가 나에게 미치는 힘

알면 알수록 힘들어지는 것이 인생(?)▶ "모르는게 약이다." "무식함이 가장 용감함이다" 누가 만들어 놓은 말인지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무언가를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좀 더 신중해지고 때로는 부담과 공포, 거부감까지도 느끼게 됩니다. 모르면 거침없이 돌진해 나갈 수 있음에도 머릿속에서 행하여지는 또다른 계산 때문에 실천을 하지 못할때 그것이 소심하다라는 표현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무식함에 돌진하는 것 보다 알고, 계산하며 다가오는 우려와 거부감을 이겨내고 실천 했을때 더욱더 값진 성공의 지름길인듯 싶기도 합니다. 소심함에 실천하지 못하고 포기해 버리는 내 자신이 밉다. -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도 특별한 목적을 가진 블로그가 아니다. 그냥 내 일상을 기록하고 내 느낌을 ..

상여소리가 집안에서 울려퍼진 사연

[상여소리가 집안에서 울려퍼진 사연] 어김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 꺼리를 생각하다 또오르지 않아 이웃블로그와 블로거뉴스를 훑어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모니터 앞에 앉아 죙일 놀다보니 조금은 심심하기도 하고 컴퓨터에 저장되어져 있는 100기가 정도의 MP3 (저장하고 한번도 들어보지 않은 음악이 대부분) 가 생각나기에 음악 프로그램을 켜고 전체폴더를 모두 재생목록에 넣고 플레이를 눌렀습니다. 대부분 앨범별로 저장이 되어 있는데 음악듣는 프로그램 (곰오디오) 에 랜덤으로 뒤섞어 듣는 기능이 있어 여러 노래를 들을 요량으로 켜 두었습니다. 그리고 평소 받아두려 했던 자료들을 찾아 Down load 받다가 너무 피곤한 나머지 컴퓨터 켜놓고 낮잠을 청했죠.... 얼마나 잤을까... 선잠을 깼는데 어디선가..

무료문자 보내기 위젯을 달았습니다.

이웃 블로그 돌이아빠님의 용돌이 이야기 블로그에 놀러 갔다가 정보를 얻어 제 블로그에도 무료문자보내기 위젯을 달았습니다. 위자드웍스에서 엘리시안강촌과 함께 공개한 "캐릭터 무료문자 위젯"은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하루 10건씩 한달 총 300건의 무료문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캐릭터 무료문자 위젯 설치정보 위자드웍스: http://wzdfactory.com/gallery/detail/301 엘리시안 강촌: http://www.gangchonresort.co.kr/20_newSki/new_Widget_blog.asp 이벤트 정보: http://www.gangchonresort.co.kr/07_Lounge/Event/new_Event_View.asp?iBl=1&iBoard=10&iIDX..

Blog is... 2009.01.08

2009 Tistory Calendar (탁상달력) 드디어 내손에...

티스토리 탁상달력이 내 손으로 쏘~옥~2008년말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응모를 통해 만들어진 2009년의 예쁜 티스토리 달력 오늘 택배를 통해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2008년에 달력을 받아보고 예쁘고 깔끔하고 실용성이 있어 잘 활용해 왔던 달력이었기에 그 기쁨은 몇개의 기쁨인듯 합니다. 2008년 달력과 몇가지 색다른 부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더욱 고급스러워진 느낌입니다. 2009년 티스토리 달력을 넘겨 보다가 피식 웃게 만든 손글씨로 작성한 티스토리 운영진들의 행복기원 코멘트... (언제나 색다른 시도에 감탄하며 웃었습니다.) 운영진들의 손글씨 코멘트에 이은 타 달력 받을때 느껴보지 못한 또 하나의 기쁨은 바로 이것! 처음 받아본 티스토리 오프라인 초대장 이었습니다. 가까운 지인에게도 소개와 함께 할 ..

출고 5일차 택시의 주행거리

1월 중순 쯤 대폐차 (번호는 그대로 차는 신차로) 예정이 있었는데 예상보다 몇일 이른 작업이 이루어 졌습니다. 새로 구매한 캐논의 하이엔드 디카 G9 테스트 삼아 찍어 봤습니다. 잠시 짬내어 테스트 촬영을 하려 했으나 벌이가 신통치 않은 날이라 차안에서만 만지작 만지작 거려봤습니다. 어제 근무를 마칠때쯤 2100킬로를 넘어섰네요. 서울지역 택시의 경우 12시간씩 운행을 하고 근무교대가 이루어지는 형태가 대부분이지만 제가 근무하는 천안 지역은 24시간 일하고 24시간을 쉬게되는 근무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략 하루에 400-500 킬로미터를 주행을 하게 되는데 장거리 주행에서 400-500킬로미터면 그 까이꺼~ 할 수도 있지만 길막힘, 신호, 잦은 정차와 출발 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정도..

택시일기 2009.01.05

Powershot G9 소소한 지름신고

특별한 지름신의 강림도 아니지만 작은 지름이 있기에 신고를 합니다. 일상생활에의 포스팅이 주를 이루는 블로그이고 택시기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보니 SLR 또는 DSLR을 차안에 항상 가지고 다닌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항상 컴팩트 카메라를 항상 가지고 다니는데 지금까지 컴팩트로 가장 좋아하던 녀석 Contax I4r 에 문제가 생겨 고민끝에 철지난 하이엔드 Canon Powershot G9을 중고구매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 한숨자고 일어나서 서울로 구매하러 갑니다. 출시가 2007년이라 그렇지 전 사용자가 10월에 구매 하셨다니 이제 2개월 사용하신 물건입니다. Contax i4r 만큼 저에게 만족감을 안겨줄지는 모르지만 뛰어난 성능의 하이엔드에 장비탓하지 않는 성격을 더하면 큰 불만은 없을꺼..

2009년 웃음만 가득한 한 해로 만드세요.

2009년 새해에는 언제나 웃는 일들만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2008년 특별한 일 없이 마무리가 되어지는가 했더니 연말이 되어 몇가지의 기쁜소식을 접하고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엊그제 시작한 2008년인것 같은데 어느덧 365일 이라는 시간이 지나가 버리네요. 아쉬움이 남는 일들도 없진 않지만 새해의 희망에 대한 꿈으로 채워야겠습니다. 2009년 웃음 가득한 일만 생겼으면 합니다. 2009년 마음편한 일만 생겻으면 합니다. 2009년 불만없는 한해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2009년 담배를 끊고 싶습니다. 2009년 사고없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웃어야 합니다. 웃음은 복을 불러 들이고 그 복으로 또 다른 무언가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자신에게도 방문해 주시는 ..

두얼굴의 네티즌이 되지말자.

몇일간 머릿속에 뱅뱅돌던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매일 일상생활과 직업인 택시에 관한 글을 쓰는 저에게 어찌보면 뜬금없는 제목이 붙었습니다. 그것은 몇일전 김주완,김훤주 기자님께서 운영하시는 팀블로그 "김주완 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 에서 '1Km 거리에 택시요금 3100원을 치른 까닭' 이라는 제목의 글과 댓글을 보며 느낀 것이었습니다. 위에 말씀 드린 글에 달린 댓글 입니다. (닉네임과 글의 내용에서 댓글작성자의 정보유출은 없을것 같아 그대로 캡쳐 했습니다.) 이렇게 본인이 악성댓글의 당사자임을 필역하고 사과를 한다는 것으로 본다면 이분께도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은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인터넷상의 많은 글들을 보다보면 1. 본인의 의견과 상반된다하여 욕설로 뒤덮인 악성댓글. 2. 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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