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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일기 26

[44] 교통사고 과실비율

2. 신호없는 교차로 가. 동일폭의 교차로 사고상황 : A 우측차 , B 좌측차 기본 과실비율 A,B 동시진입 : A40 B60 A후진입 , B선진입 : A70 B30 A선집입 , B후진입 : A30 B30 A,B 동일 수정가능요소 대형차 5 , 현저한 과실 10 , 중과실 20 A,B 동시진입시 긴급자동차가 B일경우 도료교통법 14조 (통행의 우선선위) 에 의거 기본과실비율 적용이 A60 B40으로 정하여진다. ※ 대소로 구분이 명확한 교차로의 경우 大로가 우선한다 ※ 선진입 : 명백한 선진입을 말한다. 차량의 중앙 프레임을 기준하여 정하여 지는 경우가 많다. 관련법규 ◆ 도로교통법 제14조 [통행의 우선순위] 긴급자동차 -> 긴급자동차외의 자동차 -> 원동기장치자전거 -> 자동차 및 원동기장치 자전거..

택시일기 2008.08.30

긴급자동차 비켜주기 약속을 만들자. (소방차,경찰차등)

소방차 , 경찰차 등의 긴급자동차에게 길을 비켜주기 위한 약속을 만들고 홍보하면 어떨까...??? 흔히들 언론에서 "고유가시대"라고 떠들어 대지만 실제 도로에 있다보면 그렇게 많은 차량이 줄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의 생활 패턴이 크게 다르지 않기에 움직이는 시간도 비슷하여 한꺼번에 몰려 나오기 때문에 도로위의 정체는 피할 수가 없다. 운전을 하다보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긴급자동차들의 싸이렌소리.. 전,측,후방을 확인하여 긴급자동차의 위치를 확인한다. 119구급차량.....그러나 막히는 상황에 비켜주려해도 정체로 인해 비켜주기 또한 쉽지가 않다. "긴급자동차의 정의 (도로교통법 2조16, 령제2조) 긴급자동차라함은 소방자동차, 구급자동차 그밖의 대통령령이 정하는 자동차로서 그 본래의 긴급한 ..

택시일기 2008.08.28

운전을 하다보면...

운전을 하다보면 본의아이게 신호에 걸려 횡단보도 중간에 정차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곤 한다. 누구나 마찬가지 일꺼란 생각을 하지만 내가 타고 다니는 차가 "택시"라서 더욱더 신경이 쓰인다.. 횡단을 해야하는 사람들 자가용이라면 "이런 나쁜놈~"하고 지나가면 그만이지만 "택시" 저놈들은.~~~~~~~~~~ 이라는 소리로 많은 택시운전자들이 욕을 먹게되는 것이 ......... 항상 신경을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도 한번 이런 경우가 생기면 그 미안함에 지나는이들 쳐다보지도 못하고 애써 차안의 다른곳으로 시선을 돌려버리곤 한다... 덧1) 블로그 접속 블로그 접속하는데 많이 느리다는 말씀이 계셔서 방문해 주시는 분들 블로그 접속 속도나 문제가 없는지 댓글좀 부탁 드립니다. 블로그 로딩 문제 때문에 스킨을 바꿨는데..

택시일기 2008.05.19

노인을 혼내는 택시기사

나는 지방 소도시의 택시기사다. 한노인의 앞을 지나칠 즈음 길옆에 서계시던 노부부가 손을 드신다.. 달리던 속도가 있기에 한참을 지나서야 정차한다. 걷기도 힘겨우신 어르신이 기다리는 택시를 위해 뛰어 오시는 모습이 백미러를 통해 보인다. 룸밀러와 백미러로 후미를 확인하고 위험하긴 하지만 후진 기어를 넣고 노부부앞에 멈춰서자.. 연신 고맙다 인사해 주시는 어르신.... 어서오셔요.. 어무니 아부지... 으딜 그렇게 다정하게 가셔유? 병원가지 할아버지가 아퍼서... 어무니 아부지 어떤 약보다 웃음만큼 큰 보약도 읎데유... 웃으시야뎌(웃으셔야되요)... 그러면서 사알짝 재롱을 부려본다... 한없이 밝아지는 어르신들의 표정을 보며 내가 한없이 불효를 저지르고 있는 내 엄마, 내 아부지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다...

택시일기 2008.04.30

잘해도욕 못해도욕 먹는 택시기사..

택시운전을 시작하면서 다짐했던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택시기사가 아니었을때 욕하던 택시의 모습을 따라가지 말자" 라는 것이었습니다. 수년이 지난 후 돌이켜 보면 "난폭운전"에 대한 부분은 어느정도 나 자신도 복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택시노동자로서의 변명을 해 보려 합니다. 물론 어떠한 이야기를 해도 범법을 저지르며 시내를 활보하는 것이 정당화 될 수는 없겠지만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ㄱ] 준법운행은 욕을 먹는다(?) 속도준수에 신호도 따박따박 다 지키면 "안전운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이야기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대신에 "욕"은 돌아옵니다. 대놓고 욕을 하고 가는 분들도 있죠... 욕까지는 아니더라도 불만을 내뱉고 가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이양..

택시일기 2008.04.28

택시일기를 쓰려 합니다.

"1인 미디어"라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하고 싶었던 것이 너무도 멀어져있는 택시종사자와 시민간의 입장차이 라는 것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전혀 발달하지 못한 문장력 때문에 몇번이고 New Post 버튼을 눌렀다가도 취소 버튼을 눌러 버리고 말았네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예전부터 취미로 가지고 있던 사진 그리고 일상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블로그로 성격이 변하고 말았습니다. 마음 한귀퉁이에 언제나 멍으로 남아있는 오해들로 멀어져가는 둘의 관계가 못내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금과 같은 사진 그리고 일상을 주제로 블로그를 꾸며가면서 택시기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택시운전을 하면서 느끼는 부분, 택시에 대한 오해들, 택시회사에서 사고처리담당을 함께 해 가며 느꼈던 부분들을 담아보려 합니다. 많이 응원..

택시일기 200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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