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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35

오랜만에 찾은 성환의 폐공장 (벽돌공장)

대충 씻고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카메라를 둘러메어 본다. 그런데 갈 곳이 없다. 고민하다 예전에 다녀왔던 벽돌공장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했다. 궁금하면??? 가봐야지..~~~ 그래서 둘러 보았다. 시간이 많이 지났기에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수많은 거미줄과 예전에는 가능했던 2층 구경은 불가능 한 상황이 되어 버렸다.

아내의 추억속으로... #2 (추억의 주판)

아내의 추억속으로...#1 에 이어.. 학교에서 나와 문방구로... 이제는 폐교된 아내의 모교 "산성초등학교"를 나오며 흐르는 땀에 딸아이는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성화를 부린다. 학교앞에 위치한 슈퍼에 들어서니 아내가 깜짝 놀란다. 문방구 건물은 새로지어 현대식 건물이지만 아내 학교 다닐때 하시던 할머니께서 지금도 하신다는 것이다. 아내와 딸은 아이스크림을 난 식혜 하나를 집어든다. 값을 지불하려다 보니 아주 오래된 나에게도 추억이 많이 남아있는 물건 하나가 보인다. 바로 주판이다... 나 어렷을적 배우던 한줄 5알짜리 주판이 아닌 6알짜리.. 예전 우리집에도 있었지만 현대식 주판으로 배운덕에 그것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었다. 음료수를 옆에 내려놓고 "오래된 추억속의 물건.. 주판이 보이네요. 사진한장 찍어..

일상생활 2008.09.25

아내의 추억속으로... #1

지난 추석명절에 찾아뵙지 못한 "장인어른"의 산소를 다녀왔다. 장인어른 산소에 앉아....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죄스러움에 술한잔 올려 드리고 "장인어른"의 산소앞에 앉아 한참을 아내의 옛추억이 담겨진 집과 바다를 바라보며 "장인어른"에 대한 죄송함을 떨쳐본다. 빨간지붕의 보이는 집이 아내가 어렷을 적 살았던 고향집이다. 이렇게 장인어른의 산소에서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림처럼 아름답고 평온해 보이지만 아내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부유하지 못했던 집안형편 덕에 고생도 참 많이 했다. 아내와 함게한 10여년의 기간동안 내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하나 있다. 집 앞이 바로 바닷가인데도 아내는 수영이라는 것을 하지 못한다. 형제들은 저 앞에 바라다 보이는 섬까지 수영하며 건너가 놀았다는데.~~~~~~~ 한..

일상생활 2008.09.25

천안에도 생겼다. "천안박물관" ~

천안에도 생겼다. "천안박물관" 2008/9/22 일에 그동안 공사중이던 "천안박물관"이 개관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딸아이 학교 간 사이에 잠시 들러 보았다. 천안시에서 야심차게(?) 준비 했으리란 생각에 개관 소식을 접하고 바로 달려간 것이다. 입구 주변정리와 부근 토지매입의 아쉬움 천안 토박이라 찾아가는 방법에는 어려움이 없었으나 지역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천안박물관"의 위치와 입구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좌) 사진은 "천안박물관"의 유일한 입구인 1번국도에서 "천안박물관"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이다. 입구근처의 가로수를 정리하지 않아 주도로에서는 "천안박물관"의 개관소식은 커녕 그것이 있는지 조차도 알아차리기 어렵다. 입구 부분만 가로수를 정리하고 진입의 편의를 돕기위한 신호기를 ..

일상생활 2008.09.24

돈 빼 오슈.~

택시운전을 하다보면 그래도 자주 들르게 되는 것이다. 주머니에 돈이 많아 입금을 하기 위함도 아니오.... 주머니에 돈이 없어 돈을 빼기위함도 아니다... (사실 빼서 쓸 돈도 없다.) ▶ 회식을 하다보니 돈을 다 써서 잠깐들러 돈 찾고 택시요금 지불하기 위한곳... ▶ 주머니에 돈 한푼 없이 택시타서 돈 찾아온다고 시간때우며 도망치기 위한 기회를 엿보는 곳.... (차라리 몇천원 안되는 택시요금 아저씨 죄송해요. 돈이 없다고 이야기 하면 편하련만... 들어가 애꿎은 빈카드만 넣었다 뺐다 수십분을 그렇게 하다 나와서는 카드가 안되네요. 통장으로 붙여 드릴께요... 실제 통장 입금 되는경우는 0 에 가깝다.. 대기 시간이나 안뽀개고 요금이나 안올라가게 일찍 야그하지.. 흐미..) 가끔은 이런 원망을 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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